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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라이트+백금기반치료' 강력한 '항암치료'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블루라이트가 백금 기반 항암 치료 효과를 매우 강하게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워릭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새로운 빛 활성 백금 기반 성분이 다른 백금 기반 항암치료제 보다 80배 효과가 강력해 비슷한 종류의 치료 보다 더 표적화된 방식으로 암 세포를 죽이는데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trans,trans,trans-[Pt(N3)2(OH)2(py)2] 로 알려진 새로운 백금 기반 성분이 정상적으로 육안상 청색 혹은 심지어 녹색 빛에 의해 활성화 될 수 있으며 또한 안정적으로 쉽게 작용하고 물에 녹으며 사용후에는 체외로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실에서 배양된 식도암 세포를 대상으로 이 같은 성분을 검사한 연구결과 이 같은 성분이 푸른빛에 의해 활성화되면 암 세포 절반 가량을 죽이는데 리터당 단 8.4 마이크로몰 정도만 필요로 할 정도로 매우 강력한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현재 또한 난소암과 간암 세포에 대해서도 이 같은 성분이 효과적인지를 테스트중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같은 성분이 향후 항암치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빛 활성이 이 같은 성분의 효과를 증폭시키고 암 세포에 보다 표적화된 치료를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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