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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클리어 코리아, 호주 본사 맥쿼리 대학으로 이전
  • 1500여 명 직원 수용할 수 있는 광범위한 공간
  •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코클리어사는 호주 시드니 맥쿼리 대학 캠퍼스로 글로벌 본사를 확장 이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코클리어사의 확장 이전은 본사의 장기적인 성장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연구, 개발 및 생산에 지속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호주 정부는 맥쿼리 대학에 4000만 달러를 제공해 2000여 명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기업체와 학계, 재활 및 연구조사 기관을 한자리에 모을 계획이다.

    이 기관에는 코클리어사와 맥쿼리 대학, 호주청각서비스(Australian Hearing), 국립음향연구소(NAL), 나노 테크널러지사, 세퍼드 센터, 왕립시각청각장애아협회(RIDBC)를 포함한다. 2011년 2월부터 무향실, 22개의 방음실 및 강의실 등의 시설을 기반으로 건설이 시작될 예정이다.

    코클리어사의 새로운 본사 건물은 24000㎡ 규모로 이전보다 50% 증가한 1500여 명의 직원을 수용할 수 있는 광범위한 공간에 조성됐다.

    햇빛을 따라가는 에어컨 시스템, 빗물을 모아 조경 및 화장실에 활용하는 시스템, 건물 동쪽 및 서쪽 끝에서 가장 강한 햇빛을 차단시키는 북앤드 디자인, 자전거를 활용한 출퇴근을 독려하는 160개의 자전거를 위한 주차장 시설 등도 있다.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unkindfish@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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