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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일렉, 전자레인지 누적생산 8000만대 '넘어서'
  • 생산 개시 25년 8개월 만에 8000만대 돌파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대우일렉은 전자레인지 누적 생산 8000만대 달성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우일렉은 지난 1985년 8월부터 전라남도 광주 공장에서 전자레인지 생산을 시작한 이래 25년 4개월만인 지난 10일 누적 생산량 8000만대를 돌파했다.

    회사는 첫 생산 17년만인 지난 2001년 누적 생산량 4000만대를 돌파했으며 이후 매년 평균 440만대 생산량을 기록해 9년만에 8천만대를 기록했다.

    대우일렉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제품 내부에 자외선 살균 램프를 설치, 주방용품을 간편하게 살균할 수 있는 '자외선 살균 기능 전자레인지'를 선보였으며 2002년 조리실 벽면 전체에 미세한 은 입자를 첨가한 나노실버 전자레인지를 출시했다.

    또 각 수출 지역별로 현지 상황에 맞는 부가기능이 추가된 현지특화 제품을 출시해 해외 시장에 도전했다.

    미주 지역을 겨냥한 '피자오븐 전자레인지'를 비롯해 멕시코 시장을 겨냥해 멕시코 음식 조리기능을 추가한 '쉐프 멕시카노'를 출시했으며 지난해 영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페르시아어 등 세계 각 국의 언어를 적용한 음성 가이드 기능의 '말하는 복합오븐'을 출시한 바 있다.

    대우일렉 주방기기 사업부장 장인성 상무는 "경제위기나 불황에 굴하지 않고 뚝심있는 제품 개발과 안정적 생산능력을 확보해 8000만대 생산이라는 뜻 깊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는 신제품을 발빠르게 출시해 사랑 받는 제품 만들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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