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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새벽인력시장에서 일자리 알선·교육훈련 시작
  • 노동부와 새벽인력시장에서 건설근로자 종합지원 이동센터 개소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새벽인력시장에서 일자리 알선받고 교육훈련도 받을 수 있게된다.

    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와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13일 양천구 신정네거리 새벽인력시장에서 건설근로자 종합지원 이동센 ‘Job- Oasis’를 개소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정네거리 새벽인력시장은 건설일용근로자 150여명이 새벽 5시경부터 모이기 시작해 일자리를 찾고 있으나 그 중 상당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발길을 되돌리는 곳이며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양천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근로자 편의를 위하여 동절기에는 텐트를 설치해 보다 따뜻한 환경에서 일자리를 찾도록 지원하고 있는 곳이다.

    국토부와 노동부에서는 이러한 건설일용근로자들을 위해 차량을 활용한 건설근로자 종합지원 이동센터 Job-Oasis를 운영해 일자리를 알선하고 교육훈련 및 산재예방 시청각자료를 TV방영해 근로자들이 대기하는 동안 건설현장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며 각종 복지사업 등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매주 수요일에는 돌아가면서 노무, 법률, 건강, 가족문제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실시하고 월 1회 이·미용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종합지원 이동센터는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새벽시간에는 신정네거리 새벽인력시장에서 그 외 시간에는 여러 건설현장을 순회 방문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건설근로자공제회를 통해 퇴직공제금 지급, 생활자금 대부, 자녀학자금 지급, 직업훈련 등 건설근로자 소득 향상 및 복지증진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건설근로자의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하여 종합지원 이동센터 운영 등 취업알선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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