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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교조 “진보교육 시대 열어가겠다”
  • 전교조 제15대 장석웅 위원장, 박미자 수석부위원장 당선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전교조 장석웅 위원장이 당선과 함께 진보교육 시대 열어가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제15대 위원장 등으로 당선된 장석웅 위원장, 박미자 수석부위원장은 이번 선거에 보내준 40만 교원과 국민들의 지지와 관심에 감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장 위원장은 지난 2년간 전교조는 이명박 정권의 가혹한 탄압을 받았지만 ‘MB식 경쟁교육을 넘어 전교조, 변화의 중심으로’라는 기치를 들고 탄압을 이겨냈으며 국민들은 6.2 지방선거를 통해 진보교육시대의 초석을 다졌다고 전했다.

    전교조에서는 이런 국민들의 선택이 전교조에게 진보교육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 달라는 격려와 채찍이라 생각하며 지난 2년간의 성과에 대한 조합원의 신임이며 이명박 정권의 잘못된 교육정책을 심판하고 진보교육시대를 활짝 열라는 조합원의 열망이자 절절한 요구라고 해석했다.

    이어 전교조 장 위원장과 박 수석위원장은 이러한 조합원들의 뜻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나아가 국민 모두에게 행복과 희망을 안겨주는 진보교육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89년 전교조 창립 때의 그 열정과 의지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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