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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서 11살 어린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
  • 올 겨울 들어 첫 환자, 개인 위생관리 당부
  •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광주에서 11살 어린이가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광주 동구 운림동 A양(11)의 집에서 A양이 심한 복통과 고열 증상을 보여 119 구급대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A양은 병원 이송 직후 실시된 검사에서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올 겨울 들어 광주에서 신종플루 의심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

    또 광주 모 자치구 민원부서 일부 직원도 전날과 이날 병원 간이검사에서 신종플루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집단감염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백신도 충분해 기우에 매달릴 필요는 없다"며 "하지만 추위 속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수 있는 조건이 성립된 만큼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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