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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진청, "내년 밭농사 필요한 종사 신청 서둘러야"
  • 정부 보급종 신청하고 논에 재배할 밭작물 준비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내년도 밭농사를 위해 필요한 우량종자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내년도 밭농사를 위해 겨울철 동안 영농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우량종자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쌀 수급 안정과 벼의 적정 재배면적 유지를 위해 논에 콩, 옥수수, 특용작물 등을 심으면 1ha당 300만원을 지원하는 논 재배 전환 장려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논에서 밭작물의 재배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우량종자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농진청은 밝혔다.

    봄에 심는 대표적인 밭작물로는 콩, 참깨, 땅콩, 들깨, 옥수수, 감자 등이 있다. 이 중 콩, 옥수수, 감자는 정부 보급종이 생산되는 작물로 시·군 농협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정부 보급종이 생산되지 않는 종자들은 1~2월경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서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로 종자분양 신청을 하거나 직접 육종가에게 연락해 영농에 적합한 품종을 추천받아 분양 신청을 하면 종자 보유량의 범위 내에서 시험재배용으로 소량 분양받을 수도 있다.

    농촌진흥청 두류유지작물과 박금룡 과장은 "시장동향, 생산목적, 경영규모와 더불어 작부체계, 연작장해 등을 고려해 품목과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관련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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