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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비아그라 등 부정물질 관리 위한 연구회 발족
  • "안전한 식의약품 확보 적극적으로 앞장 설 것"
  •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불법 비아그라 등 식품·의약품 등에 불법첨가하고 있는 부정물질에 대한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를 위해 부정물질 연구회가 발족된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경인식약청)은 식품·의약품 등에 불법첨가하고 있는 부정물질에 대한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를 위해 경인식약청·서울식약청·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관세청·국립과학수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부처간 ‘부정물질 연구회’를 12월1일 발족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회는 2008년 경인식약청, 관세청, 국과수등 3개 기관이 ‘부정유해물질 실무자 네트워크’로 구성·운영되어오다 서울식약청, 평가원이 참여해 ‘부정물질 연구회’로 확대했다.

    아울러 경인식약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Lab net을 통해 각 기관의 정보를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있고 초대 회장은 경인식약청 유해물질과 조대현 과장이 선출됐다.

    또한 연구회를 통한 관세청과의 협조로 국제 우편물 등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인 ‘하이드록시치오호모실데나필’을 규명해 고시했고 비만치료제 유사물질인 ‘디데스메틸시부트라민’ 및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인 ‘하이드록시클로로데나필’은 입안예고 했으며 ‘디클로로데나필'은 12월에 입안예고 예정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해 경인식약청 관계자는 "부정물질 연구회가 국민들의 안전한 식의약품 확보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unkindfish@mdtoday.co.kr)
    어윤호 기자 블로그 가기 http://unkindfish.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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