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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진의료재단, 의사수급 위한 의대설립 '박차'
  • 동두천 제시 18대 현안과제 중 '의과대학 설립 추진' 제안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대진의료재단이 의사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의대설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분당제생병원에 따르면 최근 경기 북부 지역의 미군이전에 따라 이 지역 동두천제생병원의 설립이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병원 측은 1996년 공사가 전면 중단된 이후 현재까지 답보 상태에 놓인 병원 건립이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병원 공정률이 30-40%에 달해 내부 리모델링과 추가적인 공정이 된다면 1500병상 규모의 양·한방 병원이 건립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 경기도 김문수 도지사와 동두천시 오세창 시장이 직접 나서 김황식 총리를 면담하고 총리실 산하에 '주한 미군기지 이전 지원단'을 꾸려 이 지역에 대한 현안 과제를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

    제시된 18개 주요 현안과제 중 의과대학, 간호대학 설립 등을 추진할 것을 요구하도록 하는 구체적인 지원방안도 제시돼 있어 이를 총리실이 받아줄 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 공사가 중단된 동두천제생병원의 재건립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분당제생병원 관계자는 "우리 입장에서도 큰 병상의 병원을 건립하는 만큼 의료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의대 설립을 추진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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