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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태성고혈압, 단일상병 진료비 가장 높아
  • 인슐린-비의존 당뇨병, 만성콩팥기능상실이 2·3위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지난해 단일상병기준으로 진료비가 가장 많은 질병은 본태성고혈압으로 2조87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공단이 공동 발간한 '2009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단일상병기준으로 본태성고혈압의 진료비가 2조879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급여비도 1조4641억원, 진료인원은 461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인슐린-비의존 당뇨병이 1조188억원, 만성콩팥기능상실이 948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입원 다발생 질병 변화추이는 치핵이 2000년 12만2160명, 2009년 21만4107명으로 매년 입원순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노인성백내장은 2000년 7만5314명에서 2009년 20만5055명으로 2.7배이상 증가하고 있었다.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외래 다발생 질병 변화추이는 급성기관지염이 1202만명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급성편도염이 919만명, 치은염 및 치주질환 738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외래 다발생 20위까지 질환 중 큰 폭으로 증가한 질환은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2000년 35만명에서 2009년 255만명으로 늘었다.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 비염도 207만명에서 536만명으로, 본태성 고혈압도 186만명에서 459만명으로 증가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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