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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제약, 지난 2년간 생산액 1위
  • 식약청, ‘2010식품의약품통계연보’ 발표
  •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지난 2007년~2009년 2년간 국내 제약업계에서 동아제약이 최고 생산액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의 ‘2010식품의약품통계연보’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지난 2007년 6427억8100만원, 2008년 7495억1700만원, 2009년 8573억4700만원의 생산액을 기록했다.

    동아제약에 이어 대웅제약은 지난 2007년 5175억3200만원에서 2009년 5940억2300만원의 생산액으로 국내제약사 2위를 기록했으며 한미약품은 2009년 5930억2400만원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중외제약이 4896억9600만원, 녹십자 4716억600만원, 한독약품 4545억7700만 원으로 조사됐다.

    또한 2008년 대비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제약사는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2009년 생산액은 3291억4000만원으로 전년대비 77.84%의 매출증가를 보였다. 생산액 증가율에서 그 뒤를 이은 업체는 녹십자로 50.3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2008년 대비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낸 곳은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로 전년대비 77.84%의 증가세를 자랑했다.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퀸박셀주’는 지난해 3096억5100만원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89.09%의 생산액 증가율을 기록, 이 한 품목이 회사 생산액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한편 의약품 매출부분은 화이자 ‘리피토’가 130억2900만달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 ‘필라빅스’ 90억1000만달러, 아스트라제네카 ‘넥시움’ 80억2400만달러 등을 기록했다.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unkindfish@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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