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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체중조절, 양파 많이 먹으면 좋다
  • 이뇨·발한 작용, 자양 강장, 해독작용 효과도 있어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활동량이 부족한 겨울에 양파를 자주 섭취하게 되면 체중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한국양파산업연합회는 양파에는 단백질과 각종 비타민, 칼슘, 인산 등의 무기질이 골고루 함유돼 있어 체중조절, 이뇨·발한 작용, 자양 강장, 해독작용 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양파 속에 함유된 케르세틴은 몸 속의 콜레스테롤 등 지방 성분을 분해해 체내 지방 축적을 예방하고 특히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케르세틴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해 활성산소를 잡아준다.

    특히 현대인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복부 비만, 고혈압이나 고혈당,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에 도움을 준다.

    케르세틴은 체내에서 중금속, 독 성분, 니코틴 등의 흡착을 용이하게 해 해독에 도움을 주며 혈액 속 과산화지질이 늘어나는 것을 억제해 뇌세포 노화와 세포 조직 손상을 막아준다.

    양파를 보관하는 방법은 한 곳에 장기간 보관 시 수분 발생으로 썩기 쉽기 때문에 까지 않은 양파의 경우 안 쓰는 스타킹에 하나씩 매듭을 묶는 형태로 서늘한 곳에 두면 좋다.

    섭취시에는 양파를 찬물에 담갔다가 건져내면 양파 특유의 매운 향과 맛이 많이 줄어들고 가열하면 매운맛 성분이 분해돼 단맛을 증가시킨다. 생체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가열해도 유효성분은 거의 유지되기 때문에 조리하거나 즙을 내서 마셔도 좋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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