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환경
  • 목록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석면분석능력 국제적 인증
  • 외국 의뢰 일부 석면시료, 연구원 자체 기술력으로 해결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에서 운영하는 국제 석면분석 실험실 인증프로그램(NVLAP)에 참가해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최단시간에 투과전자현미경과 편광현미경 석면분석 기술을 동시에 인증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에서는 석면으로부터의 건강위해를 차단하기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2009년 8월1일 보건환경연구원에 석면조사팀을 신설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 석면분석 실험실 인증프로그램에 따라 석면 분석에 필요한 품질매뉴얼 및 절차서를 준비했고 석면분석에 대한 문서의 이행여부, 기술적 능력, 숙련도 시험평가 등 철저하고 까다로운 현장 심사 및 평가를 거쳐 11월9일 최종적으로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서울시내 일반대기 중 석면 모니터링을 최초로 우리의 분석기술로 실시한 결과 미국이나 캐나다 도심지역보다 0.00024~0.00092 fiber/cc 낮은 결과를 알 수 있었다는 것.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제적 공신력을 바탕으로 서울시내 대기질 석면 노출 위해성 평가에서부터 각종 석면함유 환경매체 등 석면의 위해가 예측되는 모든 시료를 철저히 분석해 그 결과를 연구원 홈페이지에 공개함으로써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서울시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관련기사
      ▶ 건축물 재료생산·시공단계, 온실가스 산정방법 개발
      ▶ '지열' 이용한 난방시설, 연료비 80% 줄고 생산량 5% 향상
      ▶ 동물원도 구제역 '걸릴라', 서울대공원 등 방역 비상
      ▶ '카드뮴·납' 등 중금속 물질 무단 방류한 장신구 제조업소 적발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