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환경
  • 목록
  • 출퇴근시 자전거 이용률, 창원경륜공단이 1위
  • 서울우유협동조합 2위, 롯데주류BG 강릉공장 3위 차지해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출퇴근시 자전거 이용률이 가장 높은 기관은 창원경륜공단인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직장 또는 학교 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기후변화 및 녹색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12개 기관을 2010년 ‘그린휠 모범기관’으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출퇴근시 자전거 이용률이 가장 높은 기관은 자전거와 가장 연관성이 높은 창원경륜공단으로 99명 중 36명인 36.4%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서울우유협동조합 거창공장이 241명 중 54명인 22.6%, 롯데주류BG 강릉공장이 147명 중 29명인 20% 등의 순이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은 전체직원의 98.9%인 2만7834명 중 2만7527명, 삼성코닝정밀소재는 90%인 967명 중 870명, 한국동서발전 동해화력발전처는 83%인 165명 중 137명의 직원이 사내 이동시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자전거 3005대를 보관할 수 있는 230개소의 보관소와 35개의 샤워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12개 기관은 자전거 수리소·세차장 운영, 전용차선 설치, 상해보험 가입 등 자전거 이용 유도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린휠 모범기관에는 그린휠 모범기관 지정서와 현판이 수여됐으며 지정서 전달식 및 현판 제막식은 12월16일에 유역·지방환경청 주관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지정된 12개 모범기관은 2010년 12월16일부터 2012년 12월31일까지 2년간 ‘그린휠 모범기관’으로 지정돼 운영하게 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 우수사업장 체계적인 지정 절차와 지원을 위해 법적 근거를 마련 중에 있다"며 "앞으로 지정기준, 절차, 지원방법, 사후관리 등 세부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아울러 장려금 지원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관련기사
      ▶ 지하철 3~4호선 전 엘리베이터 출입문 이탈방지장치 설치
      ▶ 태양광발전, 수도권매립지에 조성된다
      ▶ 건축물 재료생산·시공단계, 온실가스 산정방법 개발
      ▶ '지열' 이용한 난방시설, 연료비 80% 줄고 생산량 5% 향상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