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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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능성소재 개발 본격적 투자·지원
  • 전통발효식품산업 및 한식세계화 등 식품산업 발전에도 지원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국제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가치제품 창출을 위해서 기능성소재 개발 등 분야에 본격적으로 투자·지원된다.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11년도 소관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 규모가 국회 심사·의결을 거쳐 14조8644억원으로 확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기능성소재 개발을 비롯해서 전통발효식품산업 및 한식세계화 등 식품산업 발전과 산지유통활성화, 저온유통체계 구축 사업 등에도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증액된 사업의 내용을 보면 다목적농촌용수개발 399억원과 수리시설 개보수 200억원, 대단위 농업개발 150억원을 증액했다.

    전통발효식품산업 및 한식세계화 등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비 12억원과 최근 병충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 10억원 등도 증액했다.

    또한 국가어항건설 32억원, 검역계류장시설현대화 30억원, 내수면자원조성 10억원, 수산식품산업점단지조성 50억원, 친환경양식기반 구축 8억원 등을 증액 반영했다.

    농어가 경영안정을 위한 농어업재해보험 지원 174억원과 농어촌 출신 대학생에 대한 학자금 융자 지원 70억원을 확대하고 산지유통활성화 자금 500억원 및 저온유통체계 구축 사업비 77억원를 증액했다.

    반면 삭감내용으로는 4대강 관련 사업비인 저수지 둑높이기 250억원, 영산강하구둑 구조개선 200억원과 농식품전문투자펀드 출자금 500억원 등이 삭감됐다.

    또 한미 FTA 비준과 관련되는 피해보전 예산은 비준 지연에 따른 집행가능성을 고려해 소득보전직불 150억원, 폐업지원 100억원 등 일부 감액 조정됐다.

    유 장관은 "확정된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에 대한 지도·감독 및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정부의 재정조기집행계획에 맞춰 2011년도 농림수산식품부 사업 예산의 조기집행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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