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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시약시장 36% 점유 '대정화금' 가치 부각
  • 신한금융투자, 자회사 대정이엠 성장성에 주목을 할 필요 있어
  •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국내 시약시장의 36% 점유한 정밀화학업체 대정화금에 대한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이주영 애널리스트는 대정화금이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등을 통해 성장성 제고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산업체인 자회사 대정이엠 성장성에 주목을 할 필요가 있다고 17일 밝혔다.

    대정화금은 정밀화학분야에서 시험용약품(이하 시약), 원료의약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주로 해외시약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약 4700여종의 시약을 국산화했으며 미국의 USP 시약 및 일본의 Wako 시약과 국내대리점 계약을 통해 약 2만여종의 시약을 수입판매하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고순도 시약인 HPLC용 용매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증류탑을 건설 중에 있는데 공장신축 완료시 생산능력이 10배이상 증가하며 현재 샘플수준의 수출규모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능성 화장품 원료가 되는 신소재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동사는 국내 유일의 나노물질 표면코팅의 전구체와 양극활물질을 생산하는 대정이엠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대정이엠 생산제품의 원료가되는 리튬, 코발트, 망간 등 금속산화물을 대정이엠에 매출하고 있다.

    200억원이 투자된 월150~200톤 규모의 대정이엠 익산공장 완공에 따라 2011년부터 매출 및 지분법이익의 증가가 예상된다.

    이와 같이 신제품 매출가세와 자회사 신공장 준공에 따라 동사는 2010년 매출액 472억원, 순이익 70억원에서 2011년 매출액 650억원, 순이익 100억원으로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김록환 기자 블로그 가기 http://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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