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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공단, 장애인 돕는 사회공헌활동 실시
  • 장애인 가정에 온열매트 설치, 건강검진 봉사
  •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하 공단)은 민간의료봉사 단체인 열린의사회와 함께 19일 재가(在家) 장애인들의 가정을 방문해 각 집에 온열매트를 설치하고 장애우들의 건강상태를 검진해 주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재가 장애인 지원 활동은 서울시립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소개로 관내 지역 장애인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공단 직원 3명과 열린의사회 의료진 2명으로 구성된 14개 봉사조가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각 가정을 나누어 방문했다.

    공단 측은 생활형편이 곤란한 장애인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열매트를 집집마다 설치하고 가정 상비약품을 제공했으며 열린의사회 의료진은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이 병원을 직접 가기 힘든 점을 고려하여 가정 방문 의료검진 활동을 펼쳤다.

    한편 공단의 전광우 이사장도 한 장애인 가정을 찾아 페인트칠 등 집안 보수와 봉사 지원 활동에 참여했으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 크게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김록환 기자 블로그 가기 http://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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