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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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 연시 숙취 해소, 기능성 음료 한 잔으로 해결
  • 스무디킹 ‘오렌지 카밤’ 한 잔으로 비타민 보충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연말을 맞아 우후죽순 생기는 송년회 모임과 회식으로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쉽다. 과음한 다음 날에는 속쓰림, 공복감, 두통 등 다양한 숙취 증세가 나타나 더욱 괴롭다. 여기에 비타민, 꿀물, 헛개나무 등 숙취해소에 좋다는 음식을 함께 먹으면 몸의 기운을 좀 더 빨리 회복할 수 있다.

    과도한 음주는 비타민B, 비타민C, 포도당 등 중요한 비타민을 파괴하고 무기질인 전해질의 흡수를 저하시켜 숙취를 부른다. 따라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음주로 파괴된 영양소를 충분히 채워주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비타민C는 알코올의 분해를 도와주는 성분으로 숙취 해소에 큰 도움을 준다.

    기능성 과일 음료 스무디킹의 ‘오렌지 카밤’은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 섭취량을 130% 함유하고 있어 오렌지 카밤 한잔만 마셔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섭취량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 특히 함유되어 있는 일렉트로라이트 믹스는 전해질 성분으로 체내 수분 발란스를 조절해 주어 음주 후 빠른 수분 보충과 갈증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꿀은 피로회복과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다. 꿀의 영양분은 몸속에 저장돼 있다가 몸에서 필요할 때 사용되어 피곤할 때 꿀물을 마시면 원기회복에 도움이 된다. 웅진식품은 겨울음료 ‘꿀모과배’를 최근 출시했다. ‘꿀모과배’는 100% 국내산 꿀, 배, 모과 과즙에 6년근 홍삼을 배합한 겨울시즌용 건강음료다.

    동아오츠카의 '꿀과 레몬'은 국내산 벌꿀에 레몬을 가미한 신개념 꿀 음료로 숙취해소는 물론 피로회복과 음주 후 쓰린 속을 달래준다. 꿀물은 텁텁하다는 기존 인식을 개선하고자 레몬과즙을 함유해 깔끔한 맛을 유지한 것도 특징이다.

    꿀만큼이나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것이 바로 헛개나무 열매이다. 헛개나무 열매는 의서 본초강목과 본초습유 등에서 술 해독에 좋고 음주로 인한 갈증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돼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는 헛개나무 열매를 다량 함유한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헛개나무 열매추출분말이 2,460mg 들어있는데 이는 알코올성 간 손상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1일 섭취량으로 꾸준히 마시면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

    뜨겁고 매운 맛의 음식은 몸을 가볍게 발한시켜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T.G.I.프라이데이스에서 선보인 신메뉴 중 ‘누들 인 스프’는 매콤하면서도 얼큰해 숙취를 달래준다. 누들 인 스프는 시원한 조개 국물에 오동통한 새우, 한치, 홍합, 청양고추, 토마토, 케이준 스파이스를 넣어 진하게 우려낸 요리로 얼큰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과음 후 잠들면 뇌가 숨쉬는 데 필요한 포도당 공급이 줄어들어 어지럼증과 두통이 동반된다. 이 때 소화에 부담스럽지 않게 죽을 먹어 부족한 포도당을 보충해 주면 도움이 된다. 본죽의 ‘낙지김치죽’은 국내산 낙지에 잘 익은 김치를 잘게 다져서 만든 건강 영양 죽으로 낙지의 맛과 김치의 맛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건강식이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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