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환경
  • 목록
  • 아워홈, 한식 퀵서비스레스토랑 ‘밥이답이다’ 론칭
  • 타락죽, 찜닭, 무된장찌개 등의 인기 한식메뉴를 즉석요리로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식품기업 아워홈이 한식요리를 즉석에서 즐길 수 있는 국내최초 한식 즉석요리 전문점, ‘밥이답이다’ 1호점을 22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역 인근에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밥이답이다’는 ‘건강하고 든든한 한끼’를 슬로건으로 한식의 풍부한 맛과 영양, 다양한 메뉴를 즉석요리에 결합한 최초의 한식 퀵서비스레스토랑이다.

    아워홈은 맛과 영양의 우수성이 해외까지 널리 알려진 한식이 정작 한국에선 외면당하는 현실을 개선코자 밥이답이다를 론칭했다.

    비빔밥, 잡채, 불고기, 찌개 등의 기본 한식에 독특한 특색을 가미한 밥이답이다의 각 메뉴들은 3~5분 사이에 즉석에서 만들어져 바쁜 현대인들의 시간을 단축시킨다. 또 완성된 음식들은 테이크아웃이 가능해 홀에 마련된 50여 좌석뿐 아니라 사무실, 가정 등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조식과 중식으로 나눠진 밥이답이다의 메뉴는 ▲치치굴림이(참치·김치계란말이) ▲불고기잡채 ▲고초(고추의 고어)삼겹구이 ▲청양고초찜닭 등 기존 한식도시락의 틀에서 벗어난 식단으로 구성됐다.

    이들 메뉴는 6000~7000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이달 내로 배달서비스도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아워홈은 밥이답이다를 세계로 진출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고자 론칭에 앞서 2년 여의 사전 연구과정을 거쳤다.

    국내 1위를 자랑하는 아워홈의 급식 인프라를 활용해 인기메뉴를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구축해 최고의 한식메뉴들을 선별했고 식품 연구진들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염도, 산도, 농도 등을 최상으로 맞췄다. 또 시민들을 상대로 자체 개발 메뉴들의 사전 테스트도 실시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최고의 맛을 도출한 아워홈은 이를 표준화시켜 즉석요리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 밖에도 밥이답이다 매장 인테리어 설계에는 대한민국 실내건축을 대표하는 전시형 교수가 참여해 입구를 한국의 전통 소반의 형태로 모티브화 함으로써 미(美)를 더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내년 광화문, 여의도, 강남 등에 2~4호점을 연이어 오픈하는 등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국내시장의 토대를 닦은 후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관련기사
      ▶ 프랜차이즈협회 “치킨, 마리당 800원 남는다”
      ▶ 전문의약품 방송광고 허용, '의약품 오용 조장' 논란
      ▶ 정형근 이사장, 생동성 조작 환수소송 관련 불만 표출
      ▶ 황우석 박사, 갈색-푸른색 짝눈 가진 '오드아이' 애완견 복제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