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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춘선 21일 전철 개통, 상봉∼춘천간 '급행 63분'
  • 서울에서 춘천까지 급행 63분, 일반 79분 걸려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에서 춘천까지 81.3㎞에 달하는 경춘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경춘선 전철이 21일 개통된다.

    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는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에서 춘천까지 81.3㎞에 달하는 경춘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21일부터 전동차 운행 개시와 함께 개통식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경춘선 무궁화호가 다니던 남춘천역까지는 21일 5시10분 상봉역 출발 첫차부터 남춘천역과 춘천역 구간은 개통식을 마치고 16시30분부터 전철이 운행된다.

    경춘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2조7483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1999년 12월 착공해 11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이에 따라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간선교통망이 추가 확충됨으로써 수도권 인구 분산과 상습 정체구간인 국도 46호선의 교통난 해소 및 경기, 강원권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 등에 기여할 전망이다.

    기존에는 청량리역에서 남춘천역까지 무궁화호로 1시간50분이 걸렸으나 전철로는 상봉에서 춘천까지 급행은 63분 일반은 79분으로 단축됐다.

    경춘선 상봉역에서는 지하철 7호선, 중앙선과 환승할 수 있고 망우역에서도 중앙선과 환승이 가능해 편리하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춘선 전철 개통으로 춘천, 가평, 남양주 지역의 풍부한 관광, 문화자원을 활용해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발전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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