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사고(보건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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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면허자 10만명 육박, 한의사 증가폭 가장 높아
  • 복지부, 2010 보건복지통계연보 발간
  •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2009년 면허의사수가 9만8434명으로 조사돼 2000년 7만2503명에 비해 3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발간한 ‘2010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면허 의사 수가 10만명에 가까운 가운데 한의사의 증가폭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면허 의사수의 증가세를 살펴보면 한의사가 1만8401명으로 2008년 대비 4.9% 증가했으며 ▲간호사 25만8568명 4.8% ▲의사 9만8434명 3.5% ▲치과의사 2만4639명 3% 등의 증가순을 나타냈다.

    또한 약사의 경우 2009년도 현재 5만9717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2.3% 늘어났다.

    아울러 의료기관 수는 총 5만5769개소로 의원 및 조산원이 2만7327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치과병·의원 1만4249개소 ▲한방병·의원 1만1856개소 ▲종합병원 및 병원 2337개소 순을 보였다.

    입원진료 병상수는 49만8302개 병상으로 2008년에 비해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별 국민의료비 분포를 살펴보면 최근 2004부터 2008년까지 추이에서는 외래가 34.8%에서 32.9%로 의약품이 26%에서 23.9%로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입원의 경우 26.4%에서 29.4%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응급의료기관 수는 2001년 374개에서 2009년 현재 461개가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고 국내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생산실적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의약품의 경우는 2009년 기준으로 업소 수는 전년도 587개에서 580개로 감소했으나 ▲품목수는 2만5118개에서 2만5362개로 ▲생산금액은 13조8940억원에서 14조 7890억원으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또한 2009년말 현재 국내 의료기기 업소 수는 1754개소 ▲품목수는 8003개이며 생산액은 총 2조7642억원으로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9.5% 증가했다.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msh258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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