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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식물, 세균·진균·미소해충 등 정확히 진단한다
  • 식물검역원, 2010년도 식물검역기술개발 종합평가회 개최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그동안 수입식물에 대한 정밀한 진단이 어려웠던 세균, 진균, 미소해충 등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분자생물학적 진단법이 개발됐다.

    국립식물검역원은 지난 9일부터 양일간 국내 대학교수 및 정부연구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2010년도 식물검역기술개발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그 동안 수입식물 검역과정에서 검출되는 외래병해충 중에 형태적 진단이나 혈청학적 진단을 통해서는 신속하고 정밀한 진단이 어려웠던 세균, 진균, 미소해충 등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분자생물학적 진단법을 개발했다.

    분자생물학적 진단법은 유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로서 미량의 시료에서도 효과적으로 진단이 가능하며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해충 등 유전자를 가진 모든 대상에 대해 적용할 수 있는 광범위하고 신속 정밀한 검사법이다.

    박종서 식물검역원장은 “새롭게 개발된 기술들을 검역현장에 도입함으로써 효율적인 검역을 통해 식물을 수입하는 농민 등 국민들의 편익을 증질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실용성을 중심으로 하는 첨단검사기법들을 개발하여 검역선진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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