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환경
  • 목록
  • 한국 온실가스 통계전문가, 국제사회 대거 진출
  • UN공식 검증 활동 자격 획득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우리나라 온실가스 통계 전문가 11명이 대거 배출 돼 국제사회에 진출할 전망이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0월 유엔기후협약(이하 UNFCCC)과 공동으로 마련한 자격 시험을 통해 11명의 한국인 국제 온실가스 검토 전문가가 배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 세미나에서 합격한 한국 전문가는 총 11명으로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을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국립산림과학원 ▲국립환경과학원 등에 소속돼 있다.

    부문별로는 에너지 2명, 산업공정 3명, 농업 1명, 산림 3명, 폐기물 2명이다.

    이번 합격한 전문가들은 교토의정서 부속서Ⅰ국가들이 매년 4월까지 UN에 제출하는 국가 온실가스 통계를 공식 검증하는 절차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전문가들의 국제 무대 진출을 지원하고 목표관리제 검증프로그램 교육과의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등 전문가의 활용 및 확대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가 온실가스 통계전문가 포럼을 구성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통계·배출계수 검증 및 국가 온실가스 통계 발전 로드맵 구상 등에 적극 참여토록 함으로써 국내 온실가스 통계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관련기사
      ▶ 목재가구 발암물질 방출, "내 아이 건강 위협한다"
      ▶ 수렵지역 한우피해 지자체 배상책임 있어
      ▶ 출퇴근시 자전거 이용률, 창원경륜공단이 1위
      ▶ 지하철 3~4호선 전 엘리베이터 출입문 이탈방지장치 설치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