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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배추·무 생산량 25% 감소
  • 통계청, 올해 배추·무·콩 등 생산량 발표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올해 배추, 뮤무, 콩 등의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5%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김장배추 생산량은 총 118만8000t으로 지난해(158만3000t)보다 25% 줄었고 김장무 생산량은 47만3000t으로 작년(62만4000t)보다 24.2% 감소했다.

    지역별로 김장배추 생산량은 전남이 27만t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이 18만3000t, 경기 15만4000t 순이었으며 세 지역이 전체 생산량의 51%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10월 하순 이후의 저온현상과 배추의 속이 차고 무의 뿌리가 굵어지는 시기인 10~11월의 가뭄으로 두 작물의 단위면적당 생산량도 크게 감소했다고 전했다.

    배추와 무뿐 아니라 콩, 사과, 배 등의 생산량도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콩 생산량은 10만5000t으로 지난해보다 24.3% 감소했고 배(30만8000t)는 25.4%, 사과(46만t)는 6.9% 줄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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