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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금공단, '인건비 동결' 등으로 공공기관 선진화 앞장
  • 복리후생 축소, 보수체계 합리화 등 노력 기울여
  •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하 연금공단)이 '인건비 동결', '복리후생 축소' 등의 노력으로 공공기관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21일 연금공단은 합리적인 보수체계 개선으로 기관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운영의 건전성 강화, 제 수당 지급기준과 운영방식 개선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연금공단은 인건비, 경비, 복리후생 축소 등에 노력을 기울였다.

    공단은 정부의 예산편성지침을 준수함으로써 재정운영의 건전성 강화 등 기관의 경영효율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총 인건비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지난 2년간 동결(호봉 승급분 등 자연 증가분 1.6%만 반영)했다.

    경상경비 중 인건비성 경비(복리후생비, 직급보조비 등)도 지난 2년간 동결하는 등 정부 예산운영 정책에 부응하고 있다는 것.

    또한 시간외 근무수당 산식 변경, 대외파견자의 시간외 근무수당 지급의 적정성 제고 등 제 수당 지급기준과 운영방식을 적극 개선했을뿐 아니라 공단은 각종 기념품 지원을 폐지했고 중고생 자녀 학자금 지급 한도액 설정, 경조사비 등에 대해 노사간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

    앞으로도 공단은 복리후생비 증액을 억제하는 등 합리적인 제도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일 잘하는 사람이 대우받고 저성과자들에게는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국민이 주인인 공공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 정부의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권고안을 모델로 해현재 운영하고 있는 1·2급 연봉제를 내실화했다.공단은 정부 권고기준에 부합하도록 능력과 성과중심의 합리적인 보수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공단은 직무평가를 통한 직무급 개선으로 성과연봉제에 대한 합리성·공정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우수인력 확보·유지 등 인력 및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공단은 합리적인 보수체계 개선을 통해 기관운영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김록환 기자 블로그 가기 http://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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