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사고(보건시사)
  • 목록
  • 개인적 사유 휴직자·취업준비자 실업자 분류는 '무리'
  • 통계청, 사실상 실업자 401만명이라는 언론보도는 '과장'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통계청은 취업의사나 능력이 없어 쉬는 사람과 취업의사나 취업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실업자로 분류하는 것은 무리라고 주장했다.

    통계청은 사실상 실업자 401만명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에 과장됐다고 21일 해명을 하고 나섰다.

    앞서 일부 보도에 따르면 11월 실업자수가 73만7000명으로 전월 83만2000명 대비 9만5000명 감소한 것과 달리 서민들이 느끼는 사실상 실업자수(실업자+취업준비+쉬었음+구직단념자+18시간 미만 취업자)는 401만7000명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동 기사에서 사실상 실업자 401만명은 과장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18시간 미만 취업자'는 육아·가사·통학과 같은 사유 등으로 인해 자발적으로 18시간 미만 근무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며 취업의사나 능력이 없어 쉬는 사람이 대부분인 '쉬었음' 인구와 일부 취업의사나 취업가능성이 있는 '취업준비자' 모두를 사실상실업자로 분류하는 것은 무리라고 주장했다.

    또한 '쉬었음' 및 '취업준비자'는 '구직단념자'와 서로 중복되는 부분이 있으나 이를 감안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관련기사
      ▶ OECD 자살률 1위 한국의 불명예
      ▶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국가 지원 없이 '각 지자체별' 지원 총력
      ▶ 서울형 어린이집, '검진은 주치의에게' 내년부터 이뤄질까
      ▶ 인플루엔자 환자 38% '7~19세' 학생층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