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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심계열 대형마트, ‘약국 시장’ 본격 진출
  • 헬스&뷰티 전문점과 약국 결합 ‘판도라’ 개장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농심계열 대형마트가 약국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1일 농심계열사 메가마트에 따르면 부산 메가마트 동래점에 국내 최대인 200여평 규모의 헬스&뷰티 전문매장인 ’판도라(Pandora)’를 개점했으며 약국을 내부에 입점했다.

    메가마트는 헬스&뷰티 전문 브랜드로 런칭한 ‘판도라’는 의약품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건강용품, 생활용품 등 품목별로 나눠 판매하고 있으며 의약품의 경우 개방형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메가마트의 ‘판도라(Pandora)’는 헬스&뷰티 전문점과 약국 결합한 국내 유통업체로는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전문매장으로 200여평 규모의 매장에 의약품을 비롯한 건강, 미용 및 케어 관련 5000 여종의 상품을 취급한다.

    메가마트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외부공간에 약국이 있는 경우가 있었으나 매장 내부에 약국이 들어와 있는 테마는 처음이다”며 “약국내 약사가 상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헬스분류의 경우NH한삼인, GNC, 풀비타, AHC 등 건강기능식품 관련 유명50여개 브랜드에 900여종의 상품을 취급한다.

    또한 뷰티분류에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화장품, 이니스프리, 더페이스샵 등 20여개 화장품 브랜드에 3,500여종의 상품을 판매하며 신규 입점된 브랜드는 미샤, 에뛰드, 니오베, 메이블린, 로레알, 키스미 등 10여개 브랜드가 추가로 입점됐다.

    이 밖에 케어분류에는 케어관련 전문 브랜드인 티타니아, 닥터숄, 비욘드 등 30여개 브랜드에 600여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판도라는 독점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이며 상품 경쟁력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중에서는 비타민과 오메가3 전문 브랜드인 헬스 발란스가 오프라인 최초로 입점되어 선보이며 제주농장 직거래로 독점 판매되어 기존 가격대비 40% 저렴한 제주농장 알로에와 함께 뷰티상품에서는 트러블 전문 화장품 브랜드인 비쉬, 이벤느, 듀크레이, BRTC가 약국 의약화장품 독점 브랜드로 선보인다.

    이 밖에 케어상품에서는 발관련 상품 전문 브랜드인 티타니아(독일), 닥터숄(미국), 소르보(일본)의 각질제거 크림 및 보호시트, 발샴푸 등 약 100여가지의 상품을 취급한다.

    메가마트 경영전략본부 김택교 상무는 “판도라는 현재 한국형 헬스&뷰티 전문점의 장점을 결합하여 건강과 함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한 신개념 매장으로 지속적인 경쟁력 제고를 통해 국내 대표 전문 헬스&뷰티 전문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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