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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절반, "우리회사보다 경쟁사 제품이 더 뛰어나"
  • 자사 제품 더 좋다 53.9%… 경쟁사 제품 더 좋다 46.1%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직장인은 경쟁사의 제품이 자사의 것보다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는 직장인 473명을 대상으로 경쟁사 제품에 관한 의향을 조사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경쟁사들을 정확히 알고 있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대부분인 90.3%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나 경쟁사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자사의 것보다 더 좋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자사 제품이 더 좋다가 53.9% ▲경쟁사 제품이 더 좋다가 46.1%로 두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가 경쟁사의 것보다 못한 이유로는 ▲시장의 트렌드를 읽지 못해서가 33.0%로 첫번째를 차지했다.

    또한 ▲연구개발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서가 23.9 ▲CEO의 독단적인 판단으로 개발돼서가 20.6% ▲연구개발 자본∙예산이 부족해서가 12.8% ▲우수한 개발인력이 없어서가 4.6% 등의 이유도 있었다.

    한편 직장인들은 실제 생활에서도 경쟁사의 제품 서비스를 많이 애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사 제품과 경쟁사 제품 중 어떤 것을 더 자주 이용하는지 묻는 질문에 자사의 제품∙서비스를 꼽은 응답이 65.3%로 과반을 넘긴 했지만 경쟁사의 제품∙서비스'를 더 자주 이용한다는 의견도 34.7%에 달했다.

    특정 회사에 속해있지 않은 일반 소비자의 입장을 가정했을 때는 그 비율이 더 높았다.

    만약 일반 소비자라면 자사 제품과 경쟁사 제품 중 어느 것을 선택할 것 같은가란 물음에 48.2%가 경쟁사의 제품∙서비스를 선택하겠다고 답해 51.8%가 자사의 제품∙서비스를 선택하겠다는 의견과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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