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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바이오덴탈 산업단지 조성 추진
  • 지식경제부, “국가산업으로 인정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치과 산업과 융합해 국제적 경쟁력을 창출 할 수 있는 바이오덴탈 산업단지가 광주전남지역에 조성된다.

    광주시는 2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미래형 치과산업 소재·부품육성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김재균 의원(민주당)이 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지식경제부 관계자, 기업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광주전남 바이오덴탈 산업 추진 방향에 대해 중점적인 토론이 이뤄졌다.

    광주시는 지역의 치과산업을 광산업, 정보가전산업, 디자인 및 첨단부품소재 관련산업과 연계하는 치과용 정밀 장비 및 부품 기술혁신센터를 조선대 첨단산학캠퍼스에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출 주도형 치과산업체 육성과 지역 글로벌 산업 모델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포럼에 참석한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장 김영환 의원(민주당)은 “정부가 의료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상당히 적절한 선택”이라며 “광주시가 치과산업 육성에 노력함에 따라 앞으로 치과 의료관광의 시대를 열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식경제부 김준동 국장은 “강요에 못이겨 정부의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추진 중인 미래 신산업과 코드가 맞는 사업이다”며 “지식경제부에서는 광주전남 지역 치과산업 육성에 대해 국가적인 산업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msh258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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