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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청, 내년 ‘온라인 의약도서관’ 등 6대 핵심과제 선포
  • 오송 원년에 맞춰 국민의 ‘현명한 섭취’위한 과제
  •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내년부터 ‘나트륨 섭취 줄이기 시범 특구’가 운영되고 의약품 정보를를 제공하는 ‘온라인 의약도서관’이 구축되는 등 국민의 ‘현명한 섭취(Eat Smart)’를 위한 운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이 같은 내용을이 담긴 2011년 대통령 업무보고를 2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선포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와 함께 추진한 ‘탈빈곤 자립지원 대책’ 토론에서는 자립지원을 위한 다양한 해법과 빈곤추락 방지를 위한 의료안전망 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식약청은 내년도를 오송원년으로 설정하고 미래비전 2020에 의해 설정된 세계 5대 식의약 강국으로 발돋음하기 위한 첫걸음으로서 6대 핵심과제를 선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6대 핵심 분야별 주요내용으로는 ▲사전 예방적 위해관리 시스템 선진화 ▲원료에서 소비까지 더 촘촘한 안전관리 ▲경쟁력 있는 신성장 산업 발전 지원 ▲자율과 공정을 촉진하는 식의약 규제개혁 ▲안전공감 확산을 위한 소통 활성화 ▲안전기반 확충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가 있다.

    먼저 사전 예방적 위해관리 시스템 선진화 방안으로는 연령별 영양관리 실천 로드맵과 비만 예방 시스템 구축하고 어린이 급식지원센터 시범운영 및 실버식품 유형신설 추진, 대한 노인회에 허위 과대광고 예방을 위한 신고 창구 개설 및 실버감시단과 나트륨 섭취줄이기 시범 특구 운영이 있다.

    원료에서 소비까지 더 촘촘한 안전관리 방안으로는 주류 안전관리 종합대책 발표, 태블릿 PC를 통해 제품 수거검사를 체계화하고 각종 보고시스템을 통합한 e-식품안전관리시스템, 의료현장에서 허가사항 외로 처방 사용하는 허가초과 의약품 평가 관리체계 확립, 화장품 원료관리를 포지티브 시스템에서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선진화가 있다.

    또한 경쟁력 있는 신성장 산업 발전 지원 방안으로는 줄기세포 등 세포치료제에 대한 허가 및 심사기준 특화, 유헬스케어 품목분류체계 마련, ‘의약품 수출지원단’ 운영 및 한국인 약물 유전정보 분석검증 및 유전형 분석진단키트 개발하는 계획이 있다.

    자율과 공정을 촉진하는 식의약 규제개혁 방안으로는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 47개 규제개혁 추진이 있고 안전공감 확산을 위한 소통 활성화 방안으로 의약품 데이터 베이스 제공 ‘온라인 의약도서관’ 구축과 시청각 장애인 복약정보 점차책과 음성인식 컨텐츠 발간, 고령자 대상 의약품 안전 사용을 위한 그림문자를 도입하기로 했다.

    안전기반 확충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으로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 민간위탁 확대, 건강기능식품 및 의료기기 컨설팅 업체 자율등록제 도입, 시험검사기관 통합관리법안 마련 및 국내외 시험검사 업무협력 네트워크 구축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6대 핵심과제는 위험 사회진입에 따른 위해관리 및 신속대치와 신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발전속도에 상응하기 위한 체계적 지원을 목표로 설정됐으며 아울러 국민의 현명한 식의약 소비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김록환 기자 블로그 가기 http://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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