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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업률 최고는 ‘경기 광명’, 고용률 최고는 ‘경북 군위’
  • 통계청 조사 결과, 경기 광명시 실업률은 6.2%로 전국 최고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경기 광명시의 실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경북 군위군은 일자리를 구하기 가장 쉬운 지역으로 조사됐다.

    22일 통계청이 전국 17만5000 표본가구내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22일 밝혔다.

    통계청의 '2010년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의 실업률은 6.2%로 전국 10개도의 156개 시군 중 가장 높았다.

    실업률은 경기 광명에 이어 동두천시가 4.4%, 강원 속초시가 4.3%, 경북 고령군이 4%, 충남 천안시가 3.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고용률은 경북 군위군이 77.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충북 증평군이 56.4%로 가장 낮았다.

    고용률은 시 지역은 제주 서귀포시가 66.8%, 충남 서산시가 64.2%, 경북 상주시가 63.8%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군 지역 중에서는 경북 군위군이 77.6%, 전남 신안군이 75.1%, 전남 해남군이 74.9%로 고용률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됐다.

    반면 고용률 하위지역으로 시 지역 중 강원 춘천시가 49.1%, 태백시가 49.9%, 동해시는 50.1%가 군 지역에서 낮은 고용률로 꼽혔다.

    군 지역 중에서는 충북 증평군이 56.4%, 충남 연기군이 57.5%, 전남 화순군이 58.1%로 고용률이 낮은 지역으로 분류됐다.

    또한 전체 취업자 가운데 15~29세인 청년 취업자 비중은 오산시가 21.8%로 가장 높았으며 55세 이상의 고령층은 군위군이 56.4%로 가장 높았다.

    청년층 취업자 비중은 오산시에 이어 구미시가 19.3%, 청주시가 17.5%, 거제시가 17.4%,아산시가 17.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 고령층 취업자 비중은 군위군에 이어 고흥군이 55.8%, 산청군이 53.9%, 임실군이 52.4%, 산청군이 53.9%, 청양군이 49.2% 순으로 높았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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