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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사회적기업 전용 '페이스북' 개설
  •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소통의 장 마련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강남구가 사회적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페이스북’을 새로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다양한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강남구에는 ▲청각장애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헤드플로 ▲환경 재활용품 수집 판매사업을 하는 나눔복지 ▲친환경 의류생산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오르그닷 등 현재 39개의 사회적기업이 있다.

    한편 페이스북은 우리나라에서만 가입자 200만을 훌쩍 넘긴 소셜네크워크서비스의 대표주자인데 ‘대한상공회의소’는 향후 SNS를 통해 얻은 정보가 소비자의 구매의사 결정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강남구는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은 페이스북을 이용해 ▲사회적기업에 관한 안내 ▲강남구에서 실시되고 있는 지원 및 활동 내역 ▲사회적기업의 생산품 및 사회서비스 제공 활동 내용 소개 ▲관련 연구자료 공유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 사회적기업간 정보 공유 및 win-win 전략 방안 등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논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사회적기업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강남구의 페이스북은 제공된 정보를 기 운영 중인 강남구 ‘트위터’에 동시에 연동되도록 해 2개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함께 운영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도록 했다.

    한편 강남구는 온라인 뿐 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사회적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간담회’를 실시해 애로사항을 듣고 상생방안을 논의하는 등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대해 강남구 관계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우리사회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사회적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주민들의 ‘착한 소비’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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