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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청소년 주류제공 행위 등 위생점검 실시
  • 청소년 위해 행위와 퇴폐·변태영업 행위도 중점 점검 실시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서울시는 연말연시 청소년 주류제공 행위 등에 대해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주류취급업소 밀집지역에 소재하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오는 23일 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자치구 공무원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단속지역은 야간 주류취급업소가 밀집돼 있는 총 25개지역 내 위치한 음식점 500여개 업소가 대상이며 점검사항은 업소의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 업소 전반에 관한 것이다.

    특히 성탄절,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청소년에게 주류제공 행위, 퇴폐·변태영업 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규정위반으로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며 행정처분이 확정된 영업자에 대해서는 처분내용·영업소 명칭 등을 인터넷에 공표하고 행정조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점검 등 특별관리를 하게 된다.

    서울시에서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사각 방지를 위한 시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규정위반업소가 근절될 때까지 단속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서울시 신면호 복지건강본부장은 "위법행위를 행하는 업소에 대해 120 다산콜센터 또는 관할 자치구 위생관련부서에 신고를 당부한다"며 "식품접객업소 업주 또는 관리인에게는 스스로 업소를 점검해 미흡한 사항을 시정할 수 있도록 위생수준 향상에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내년 1월 하순에는 주간에 설맞이 귀성객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기차역, 고속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 내 식품접객업소의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 목적 보관, 사용 행위 등 위생분야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자치구간 교차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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