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사고(보건시사)
  • 목록
  • 장애계 비례대표 의원 의정활동, 성과 얼마나 있었나
  • 곽정숙 의원, 장애인 관련 입법활동 65.4% 차지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곽정숙 의원이 올해 한해동안 총 19건의 법안발의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7건은 국회에서 통과됐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23일 오전 7시30분 '장애계 비례대표 국회의원 의정활동 보고회'를 열고 비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실제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고회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올해 의정활동으로 19건의 법안 대표발의 중 7건이 본회의에서 대안 통과됐다고 밝혔다.

    통과된 7건 중에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법, 긴급복지지원법, 특허법, 전염병예방법 및 정신장애인 차별 시정 관련법 3건이다.

    더욱이 곽 의원의 대표발의 중 장애인 관련 법안은 51건으로 총 65.4%를 차지했다. 보건의료 관련 법안 8건(10.3%), 사회복지 관련법안 10건(12.8%) 대비 높은 비율이다.

    특히 곽 의원은 올해 발달장애여성성폭력 사건 쟁점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으며 이에 따른 법무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열었다.

    이에 대해 곽정숙 의원은 "인권과 복지, 보편적 복지로 평등세상과 행복한 국민을 만드는 것을 올해 사업기조로 선정해 활동했다"며 "사회 안전망 강화와 의료·보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한나라당 이정선 의원, 민주당 박은수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서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관련기사
      ▶ 복지부, "의료·건강보험 제도개선 중점 추진할 계획"
      ▶ 기초노령연금 적용, 1월1일~12월31일로 변경
      ▶ 각계 인사들 "삼성은 책임지고 직업병 인정하라"
      ▶ 국회, 불임부부 체외수정비 '5회 지원' 추진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