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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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영어학원, 어린이 먹일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 보관
  • 소규모 어학원 7곳 추가 적발돼 위생 상태 적발
  • [메디컬투데이 권선형 기자]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와 원산지 표시하지 않은 육류가 서초구 일부 영어학원서 발견돼 적발됐다.

    서초구청 보건소 보건위생과 최상윤 과장은 대형 프랜차이즈 학원이 아닌 이름이 생소한 작은 규모의 영어학원이 보건 위생을 적발해 청문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서초구에 따르면 서초동의 한 학원은 유통기한이 6개월 지난 계피가루를 보관했고 또 다른 학원은 유통기한이 한 달 경과한 스테이크 소스를 냉장고에 보관했다.

    양재동의 학원 2곳은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소고기를 재료로 사용함, 양재동에 있는 한 학원은 조리사가 1년 넘도록 건강진단을 받지 않아 적발됐다고 했다.

    최 과장은 “해당 학원에 30~100만원 과태료를 물릴 예정이며 차후 불이행시 수시로 점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적발한 사항에 대해 서초구는 청문중이며 ‘원생들이 섭취’했는가에 대한 결과는 이번 연말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권선형 기자 (ksh1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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