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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제역, 강원도 횡성 이어 '인천' 상륙…해당 농가 살처분
  • 제 43차 발생 경북 고령군 지역에서 14.8km 떨어진 지역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구제역이 강원도 횡성에 이어 인천까지 확산됐다. 해당 농가는 양성판정을 받아 현재 살처분 조치가 내려졌다.

    24일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3일 11시경 인천 강화군 양도면조산리에 위치한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와 해당 농가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제 43차 발생 농장으로부터 14.8km 떨어져 있었으며 43차 발생농장은 경북 고령군 지역이다.

    해당 농가는 돼지 농장으로 현재 890마리에 대한 살처분과 함께 반경 500m 내 예방적 살처분이 내려졌다.

    이 농가는 처음 돼지들에게서 식욕부진, 콧등 위 수포, 주저앉음 증상이 나왔다.

    한편 강원도 횡성 농가들에 대한 구제역 의심신고도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강원도 횡성 지역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온 농가는 4곳에 달하며 한우와 젖소, 육우에 이르기까지 그 피해범위도 확산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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