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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광양 고속도로 '전주-남원 구간' 개통
  • 주행시간 30분 단축, 남은 구간 내년 상반기 개통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전주-광양 고속도로 중 전주-남원 구간이 부분개통된다.

    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는 전주-광양고속도로 117.8km 중 전주-남원 구간 65.6km에 대한 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월28일 14시 부분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주-남원 구간은 지난 2004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6년간의 공사 끝에 개통하는 것으로 총 1조2520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통으로 전주에서 남원까지 국도를 이용할 때보다 운행거리는 13.5km 단축되고 주행시간은 30분 이상 단축됐다.

    또한 연간 515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되고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배출량도 연간 3만 톤가량 줄어 환경개선비용 절감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개통구간은 전라북도 전통 문화도시인 전주와 남원을 하나의 권역으로 직접 연결함으로써 지역 경제, 문화 등의 교류가 촉진되고 지리산 등 관광자원 개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주~광양 고속도로 중 이번에 미 개통되는 남원~동순천 구간은 2011년 상반기에 개통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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