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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서구, 돼지 3000두 구제역 양성 판정
  • 경북 청송군·경기 양평군도 양성 판정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인천 서구 오류동 지역 돼지 3000두가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됐다.

    27일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26일 13시40분에 접수된 인천 서구 오류동 지역에 돼지 3000두가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43차 발생한 농장으로부터 남동쪽으로 13.9km 떨어져 있었으며 이 농가의 돼지들은 식욕부진, 콧등 위 상처, 발굽 수포 증상을 보였다.

    돼지들에 대해 발생농가 살처분, 반경 500m내 예방적 살처분 등의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한편 같은날 신고된 경북 청송군 진보면 이촌리와 경기 양평군 양평읍 신애리의 한우에도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됐다.

    경북 청송군 진보면 이촌리는 31차 발생한 농장으로부터 남쪽으로 18.2km 떨어져 있으며 이 농가의 한우들은 거품섞인 침흘림, 고열,혀 끝부분이 벗겨지는 증상을 보였다.

    경기 양평군 양평읍 신애리는 46차 발생한 농장으로부터 북서쪽 31.3km 떨어져 있으며 이 농가의 한우들은 식욕부진, 침흘림 등의 증상을 보였다.

    경북 청송군과 경기 양평군의 발생농가에 대해 살처분, 반경 500m내에 예방적으로 살처분을 실시하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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