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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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삼, 국제 농약기준 설정 착수
  • 2012년 4월 코덱스 농약분과·7월 총회 과정 통해 확정 예정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인삼의 국제 농약기준을 설정하는 논의가 본격적으로 착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지난 11월 국내 인삼의 살균제 농약 1성분에 대해 최초로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 농약기준을 주도적으로 제안해 설정한 데 이어 추가로 살균제 ‘아족시스트로빈’ 성분에 대한 설정을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인삼 농약 기준 설정 자료로 제출된 ‘아족시스트로빈’은 인삼재배 시 살균제로 사용되는 농약으로 국내에서는 잔류허용기준이 수삼에 0.5ppm 이하로 설정돼 있으며 2011년 9월 국제 잔류농약전문가 그룹의 심의해 2012년 4월 코덱스 농약분과 및 7월 총회 과정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향후 우리나라 유망 수출식품인 감, 감귤, 사과 등에 대해서도 국내 실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국제기준을 확대 설정해 수출증대와 농가 소득을 확대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11월 기준이 설정된 ‘디페노코나졸’ 농약은 국제 전문가 그룹의 엄격한 심의를 통과해 조만간 인삼에 대한 국제농약기준이 최초로 설정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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