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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중국 간 식품안전정보 신속한 교류체계 구축
  • 식품안전정보센터, 중국 검험검역과학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한국과 중국 간 식품안전정보의 신속한 교류체계가 구축됐다.

    28일 식품안전정보센터는 지난 27일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이하 국가질검총국) 산하 검험검역과학연구원 식품안전연구소와 북경에서 식품안전정보교류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중국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 수출입식품안전국 부국장, 중국검험검역과학연구원 원장 및 주중대사관 한영섭 식약관 등 한중 관계자가 참석했다.

    중국검험검역과학연구원는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질검총국 산하 기관으로, 중국 국가 제품 안전 분야의 기초 및 응용연구에서부터 제품 안전검사 기술, 리스크 평가 기술, 관련 표준 등의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이번 식품안전정보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중국검험검역과학연구원 식품안전연구소는 식품 관련 정보 수집, 식품 관련 표준, 검사법 검증, 식품 관련 기술 관리, 부적합 수출입 식품 검사 등의 업무를 이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동 협약 체결식에서 한중 양국간 식품안전정보교류, 관련 법률, 법규 및 식품안전과 관련된 가이드라인 교환, 상호 인력교류를 통한 식품연구 수행, 세미나 및 심포지움 공동 개최, 식품안전정보와 관련된 기타 부가적 활동 등의 상호 협력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상호 이익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과 한국 간 식품안전정보에 대한 신속한 교류체계 구축 및 활성화와 더불어 식품의 기준·규격, 식품사고 대응을 위한 정보, 식품안전정보 관련 산업 활동 지원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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