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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의약품 개발, 민·관 협의체 구성으로 가능해지나
  • 동등성생물의약품 개발, 허가·심사 관련 협의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바이오시밀러 분야 지원을 위해 정부가 직접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이를 운영할 방침이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동등생물의약품 실용화지원 민·관 실무협의체 구성·운영에 대한 의견조회 협조 요청' 공문으로 관련 업계의 의견을 조회했다.

    식약청은 이 공문을 통해 바이오의약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등생물의약품의 개발 초기부터 허가·심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근 식약청은 백신 개발에 대한 민관협의체 구성으로 합의점을 도출한 바 있다. 이에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업계의 의견수렴을 통해 성과를 토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민관협의체는 허가·비심사 분야에서 품질, 비임상, 임상 시험의 수행 관련사항을 진행하게 되며 기술지원 분야는 제조 및 품질관리 관련 사항이다.

    민관협의체와 관련, 이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 및 의견수렴 여부는 내달 11일까지 관련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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