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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주, 지난해보다 소비자들이 30% 더 많이 찾는다
  • 한국주류연구원 한국인 음주 경향 발표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탁주를 찾은 소비자들이 지난해보다 30%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류연구원에서 전국의 성인남녀 2829명을 조사한 결과 월 1회 이상 음주 기준으로 우리 국민의 약 73%는 음주자이고 남성의 83% 여성의 64%가 음주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인의 음주 라이프 스타일은 스트레스 해소형 53.7%, 건강 중시형 30.6%, 애주가형 12%, 개성 스타일 음주형 3.7%로 조사됐으며 스트레스 해소형은 전년대비 증가했으나 나머지 유형은 감소됐다.

    소비자들은 한달 평균 음주량은 소주는 360ml 기준 5.8병, 맥주는 500ml 기준 7.2병, 탁주 750ml 기준 1.9병 소비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예년에 비해 소주는 8%, 맥주는 5% 감소한 수치이며 탁주는 30% 증가한 수치다.

    소비자들은 ‘술’하면 가장 먼저 소주를 65.1%로 가장 많이 꼽았고 그 다음으로 맥주 24.2%, 위스키·와인·탁주는 3~4% 수준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19.21도로 2009년에 비해 0.03도 하향. 특히 19도 미만 저도 소주를 원한다는 응답이 전년에 비해 약 1.7배가량 증가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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