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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형아반떼·K5, 결함 발견 돼 무상수리 중
  • 아반떼MD·K5, 올 들어 3∼4차례 무상수리 진행
  •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최근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아반떼MD와 기아자동차의 K5에 대한 무상수리 및 점검이 실시되고 있다.

    29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결함신고센터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가 올해 출시한 아반떼MD와 K5를 대상으로 올 들어 최소 3~4차례 이상 무상수리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상 수리는 많이 알려진 리콜조치와는 다른 것으로 차종 소유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차를 수리해주는 조치를 말한다.

    자동차결함신고센터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지난 10~11월 사이 생산된 K5 8349대에서 리턴 스프링을 페달 하우징에 조립 시 정위치 불량으로 작동 시 소음 및 걸림감 발생 15일부터 무상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5∼6월 사이에 생산된 K5 6900대에서 문짝 잠금 장치 결함이 발견됐고 5~8월분 3만1324대는 차량 밑바닥 덮개의 고정 불량으로 주행 시 떨림, 1~7월분 8276대는 중앙처리장치(ECU) 이상으로 무상 수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현대자동차는 지난 8∼10월 사이에 생산된 아반떼MD 3먼5676대에서 과속 방지턱 등을 넘을 때 소음이 발생하는 문제로 2일부터 무상수리 중 이다.

    이 밖에 같은 기간 일부 생산분에서는 연료 주입구 뚜껑이 잘 열리지 않는 결함과 8~9월 생산분에서는 조수석 적재 공간이 잘 여닫히지 않는 문제로 현재 무상 수리 중이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이들 결함이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어서 리콜 의무가 없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무상 수리를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msh258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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