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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심먹을거리’ 인증제 시행, 업소 절반 매출 증가
  • 조사 결과, 매출향상업체 44.8%
  • [메디컬투데이 권선형 기자] 서울시가 인증한 ‘서울안심먹을거리’ 업소 절반이 매출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서울안심먹을거리 인증업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인증업체 중 44.8%가 인증 후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조사에선 업주 중 87.4%가 인증제가 서울시의 식품안전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 했으며 업체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74.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종업원의 위생 수준에 대한 만족도가 84.2%로 높게 나타났다.

    ‘서울안심먹을거리’ 식품안전 통합인증은 서울시가 식품생산, 유통, 소비 전 과정의 식품안전성을 인증하여 시민고객의 안전식품 선택과 소비의 편의를 제공하고 업체에게는 안전식품취급 의욕을 높이는 제도다.

    아울러 서울시는 30일 하반기 현장심사와 식품안전협의체 심의를 거쳐 안심떡집, 트랜스지방안심제과점 등 8개 분야 785개소를 인증함으로써 현재까지 총 1256개 업소를 인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 관계자는 "2009년 인증한 132개 업체의 안전수준을 점검한 결과 92.6%가 인증 후에도 평가기준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평가점수도 높아져 서울시가 인증한 업소의 품질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년 1월 중 서울시는 인증제를 집중홍보 한 후 2월부터 2011년도 인증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권선형 기자 (ksh1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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