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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첨단의료기기 멀티콤플렉스센터 건립 확정
  • 2012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 ［메디컬투데이 이효정 기자］ 원주 기업도시에 들어서는 원주첨단의료기기 멀티콤플렉스센터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30일 원주시는 국비 240여억원이 포함한 총 480여억원 규모의 계약체결 의뢰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멀티콤플렉스센터 건립에 나섰다.

    멀티콤플렉스는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 기업도시내 부지 3만7117㎡에 신축되며 연면적 3만3058㎡에 지하2층, 지상 10층으로 건립된다.

    원주시는 원주기업도시측과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까지 공사를 맡을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 공고를 내기로 한 바 있다.

    원주시는 부지 매입비로 올해 시비 35억원을 지급하는 등 3차년도에 걸쳐 모두 82억원을 기업도시측에 납부할 계획이며 입찰을 거쳐 공사업체가 선정되면 내년 5월 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2년 말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센터 건립을 위해 원주시는 올해 국비와 도비 105억원을 지원받았으며 내년 예산에도 국비와 도비 등 105억원 모두 편성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지원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 사업비는 국비 240억원, 도비 120억원, 시비 120억원 등 모두 480억원이며 입찰방법은 턴키 방식으로 설계와 시공이 동시에 이뤄진다.
      메디컬투데이 이효정 기자 (hyo87@mdtoday.co.kr)
    이효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hyo8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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