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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사] 문광부 유인촌 장관 “G20 성공적 개최, 올해 문화강국 진면목 전세계 보여야”
  • “발전된 문화 콘텐츠로 세계인의 가슴에 감동을 심어야”
  • [메디컬투데이 권선형 기자] 유인촌 장관은 올해는 문화강국 진면목 전세계 보여야한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문광부) 유인촌 장관는 작년에 대한민국은 G20서울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선진국의 위상을 정립했고 올해는 그에 걸맞은 문화강국의 진면목을 전 세계에 보여주어야 한다고 신년사를 통해 밝혔다.

    유 장관은 “한 나라의 국격은 문화에서 나온다”며 “대한민국은 불과 반세기 남짓한 짧은 기간 동안 경제강국으로 올라섰지만 진정한 선진국의 면모를 갖추려면 반만년 역사에 빛나는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려 문화강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 장관은 흙속에 묻힌 진주는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지만 누군가 눈 밝은 사람에 의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그것을 갈고 닦아 아름다운 빛을 발휘하게 될 때 진주는 비로소 진정한 보석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다고 뜻을 전했다.

    유 장관은 “문화 역시 마찬가지로 우리는 반만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세계적인 문화로 재탄생시키는 데는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며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한류열풍이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이제는 보다 다양하고 발전된 문화 콘텐츠들이 개발되어 세계인의 가슴에 진실한 감동을 심어주어야 할 때”라며 강조했다.

    이어 유 장관은 “수류화개(水流花開) 즉 ‘물이 흐르니 꽃이 핀다는 말처럼 이제 본격적으로 세계를 향해 흐르기 시작한 한류열풍은 화려한 문화의 꽃을 피우게 될 것”이며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의 꽃향기를 실어 나르는 바람의 역할을 맡아 담금질로 더욱 단단한 쇠를 벼리는 장인정신을 갖고 열심히 문화의 아궁이에 풀무질을 하여 열정의 불꽃을 피워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유 장관은 눈 속에서도 열정에 못 이겨 피어나는 매화처럼 신묘년 새해가 문화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라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 단계 더 격상시키는 한 해가 되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메디컬투데이 권선형 기자 (ksh1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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