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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사] 관세청 윤영선 청장 “FTA 활용 위해 기업 지원하겠다”
  • “FTA 특혜를 100% 향유할 수 있도록 원산지 관리역량 키운다”
  • [메디컬투데이 이효정 기자]
    관세청 윤영선 청장은 FTA 활용 위해 기업 지원하겠다고 의사를 신년사를 통해 전했다.

    윤 청장은 전세계 FTA 체결국의 GDP 총액은 글로벌 GDP의 60%를 상회하고 있고 인구 기준으로 보더라도 40%가 넘는 수준이라며 FTA 활용 극대화를 위한 기업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90%가 넘는 우리 경제의 대외의존도를 감안할 때 FTA의 성공적 이행여부는 곧 우리경제의 미래와 직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FTA는 가만히 누워있으면 입안에 떨어지는 ‘공짜 감’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때문에 관세청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FTA 체제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관세청의 조직구조와 역량을 FTA 체제에 맞도록 재편하고 기업들이 FTA 특혜를 100% 향유할 수 있도록 원산지 관리역량을 키워주고 제도적 측면에서도 서류와 절차를 지속적으로 간소화시켜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FTA를 악용한 우회수입도 철저히 차단해서 취약산업도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도 비췄다.

    윤 청장은 “막연한 구호보다는 손에 잡히는 실천으로 각론 차원에서 구체화시켜야 한다”며 “특히 중소기업 지원에 있어 ‘이 정도면 되겠지’ 하는 생각은 절대 금물이다”며 “우리경제는 FTA를 통해 수출이 증대되어 성장으로 이어지고 경제성장이 다시 일자리창출로 연계되는 선순환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FTA를 통한 수출증대라는 그 선순환의 시발점에 바로 우리가 위치해 있다는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총력을 다해 주시기 바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효정 기자 (hyo87@mdtoday.co.kr)
    이효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hyo8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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