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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사] 심평원 강윤구 원장 "심사업무 패러다임 전환 할 것"
  • 강윤구 원장, "의료의 질 평가기관으로의 역활 강화할 것"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011년 심사업무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심평원 강윤구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심사업무의 지속적인 과학화를 통해 명확한 근거중심의 효율과 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심사업무의 틀을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원장은 의료의 질 평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적정성 평가업무는 중증 만성질환 영역으로 넓히고 가감지급사업의 적용범위도 종합병원으로 확대해 의료의 질과 효율을 동시에 고려하는 건강보험 급여가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객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고객중심 서비스를 넓혀나가 의료소비자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건강정보 제공 채널을 뉴미디어로 확대하고 진료행태 변화를 유도하는 정보제공을 늘려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강 원장은 건강정보 콘텐츠 확충 및 의료소비자 중심의 정보제공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경영선진화를 통한 기관 위상 제고에 힘써 경영시스템을 효율화하고 조직 구성원의 전문성 제고를 통해 기관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윤구 원장은 "심평원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구성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특강 등 근로자 학습지원제 도입 및 업무와 생활의 균형 내실화를 도모하겠다"며 "막힘없는 소통과 신뢰의 선순환을 통해 배려와 협력이 넘치는 활기차고 좋은 일터를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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