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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 촉구
  • 오는 6일 관련단체 인사 100여명과 기자회견 개최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시민단체들이 약국외 가정상비약 구매를 적극 추진한다.

    31일 건강복지공동회의, 소비자시민모임, 바른사회시민회의를 위시해 건강, 소비자, 여성, 학부모, 법률 관련 25개 시민단체는 6일 관련단체 인사 100여명이 참여해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들은 현행 약사법이 약국개설자가 아니면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어 대부분의 약국이 문을 닫는 주말이나 심야에는 가정상비약 조차 구입하는데 커다란 불편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 등 관련 제도의 개선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2월 말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를 위한 시민연대를 결성하고 공동대표로 김재옥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박양동 건강복지공동회의 공동대표, 배준호 건강·복지사회를여는모임 공동대표, 임구일 건강복지정책연구원 이사, 이병훈 메디칼와이즈멘즈포럼 고문, 조중근 한국지속가능기업연구회 회장 및 상임공동대표를 선임했다고 시민단체는 밝혔다.

    시민단체는 대국민서명운동, 국회입법청원, 정부 및 정당 관계자와의 면담, 가정상비약 선정을 위한 의약품 분류작업 참여하며 대국민 홍보활동 등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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