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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춘천·충남 보령·충북 괴산군, 구제역 의심신고 접수
  • 3일 오전 중에 검사 결과 나와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강원 춘천시, 충남 보령군, 충북 괴산군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2일 농림수산식품부는 강원 춘천시 동산면 군자리에서 107차, 충남 보령군 천북면 사호리에서 107차, 충북 괴산군 연풍면 적성리에서 109차 구제역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강원 춘천시 동산면 군자리는 45차 발생농장으로부터 동쪽으로 12.9km 떨어져 있으며 72두의 한우에서 침흘림, 콧물, 잇몸에 궤양, 사료를 안먹음 등의 증상을 보였다.

    충남 보령군 천북면 사호리는 68차 발생농장에서 남서쪽으로 74.8km 떨어져 있으며 2만3000두의 돼지에서 입·젖꼭지·발굽에 수포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충북 괴산군 연풍면 적성리는 34차 발생농장에서 북서쪽으로 46.1km 떨어져 있으며 56두 한우에서 사료섭취 감소, 침흘림,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한편 검사 결과는 3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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